증상만 막으면 같은 문제가 다른 얼굴로 다시 돌아옵니다.
그래서 왜 그렇게 됐는지가 나올 때까지 붙잡는 편입니다.
답을 찾고 나면 그 언저리에 있던 것들이 같이 딸려 오는데, 결국 그게 남더라고요.
사람이 매번 손으로 하던 일을 자동으로 돌리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.
다만 잘 시키려면 그 일을 제가 먼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.
어디까지 맡기고 어디서 사람이 확인해야 하는지, 그 선을 찾는 게 요즘 하는 일입니다.
만들어 보기 전에는 그게 쓸모 있는지 알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. 필요한 게 생기면 대체로 직접 짜보는 편이고, 쓰다 보면 처음 생각과 다른 게 남기도 합니다.
이대리 · personal_agents
Slack 멀티 에이전트 업무 자동화 봇.
PM · 백엔드 · 코드리뷰어 · CTO 를 워커로 나눠, 슬래시 커맨드 19개와 자연어 멘션, GitHub 웹훅, cron 을 한 백엔드로 묶었습니다. 과거 작업은 pgvector 로 의미검색해 회상하고, 외부 시스템에 쓰는 동작은 전부 Slack 승인 게이트를 지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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